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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치매검진사업 협약병의원 추가 협약 체결

파주시는 치매검진사업을 위해 협약병의원 3개소(임재환신경과, 퍼스트보람병원, 필신경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치매검진 대기시간이 길어져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협약병의원을 확대해 체결한 것이다.

 

 협약병의원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경우 협약병의원에 연계해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체계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120%로 이하 대상자로 하여금 의료비 15만원 이내 본인부담금을(비급여 제외) 지원하고 필요 시 CT, 혈액검사 등 8만원 이내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고 치매검진에 전문성도 강화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 체계를 확대해 적기 치매치료로 만성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치매안심센터, 031-940-374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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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