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올바른 볍씨소독으로 종자전염병 예방

파주시는 매년 종자 전염병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벼 키다리병 등의 예방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볍씨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해야 한다. 소금물가리기는 메벼의 경우 염수선 비중 1.13(20L에 소금 4.2kg), 찰벼의 경우 염수선 비중 1.04(20L에 소금 1.4kg)가 적당하며, 3~10분 이내로 소금물가리기를 한 후 반드시 깨끗한 물로 45회 헹궈야 한다.

 

 볍씨소독 방법은 온탕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법이 있다.

 

 온탕소독은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볍씨 소독 방법이다. 60의 물 100에 벼 종자 10kg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식혀주면 된다. 또한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소독은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용해 소독해야 효과가 높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와 물 20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해 30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볍씨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는 싹의 길이가 1.5mm 이하이고 볍씨에서 물방울이 1~2개 떨어질 때 종자 1kg에 전용약제 2.5를 잘 섞어 실시한다.

 

 볍씨 소독 후 종자 담그기는 적산온도 100기준으로 15에서 7일 동안 실시하고 신선한 물로 갈아주어 볍씨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시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높을수록 자주 물을 갈아줘야 볍씨 활력이 유지된다.

 

 파종 전 볍씨 싹틔우기는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일 정도 보관해 하얀 싹 길이를 1mm 내외로 키우면 적당하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올바른 볍씨소독은 종자전염병 피해를 줄이기 때문에 농업인 스스로 철저한 종자소독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 단체 투표…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시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31.3%보다 크게 낮은 26.7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1만9603명 가운데 11만2,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선거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온 20여 명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사무실에 모여 ‘김경일 시장이 집결지에는 파주시민이 한 명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우리가 파주시민임을 보여주자’며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4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개최된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여기(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지 않고 어떻게 균형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파주시가 잠정 집계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장단면이 선거인 수 659명 가운데 327명이 투표해 49,62%로 가장 높았다. 운정2동은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