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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인가구 위한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운영

파주시는 여성과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원룸, 다세대 주택 등 1인 가구의 거주가 많은 지역에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에 택배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 야당역 택배보관함은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외부에서 내부(3번 출구)로 이전설치 했다.

 

 파주시 평생학습관에 추가 설치하는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은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 가구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 등을 고려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설치했다. 택배보관함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관함의 상단에는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택배 분실 위험이나 택배 사칭 범죄 예방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이용자가 물품을 신청할 때 택배보관함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택배보관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물품을 받으면 된다. 이용료는 택배업체의 물품보관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찾아가면 무료며, 시간이 초과될 경우 24시간마다 1천원의 요금을 카드로 결제해야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은 택배기사 사칭 등의 범죄 예방 효과와 주민만족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안전과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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