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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1년부터 모든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지급

파주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모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현재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2021년 1월부터 파주시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연령 제한 없이 5,176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65세이상에게는 월 7만원, 65세 미만에게는 월 5만원을 지급한다.


 파주시는 65세미만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처음으로 보훈명예수당을 받게 됨에 따라 2021년도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2020년보다 6억 6천만 원 증액한 41억 원으로 편성했다. 신규 대상자 1,006명에게 지난 1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문을 발송하고 보훈명예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파주시는 민선7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라는 비전을 목표로 2018년도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인상했고, 2020년도에는 참전유공자에게 참전특별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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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