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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겨울철 제설 현장점검

최종환 파주시장은 26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상황 등을 살폈다.

 

 시는 지난 1115일부터 내년 3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인 4개월 동안 덤프트럭 46, 1톤 트럭 18, 굴삭기 11대 등 임차장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동절기 제설을 위해 친환경제설제 등 11천 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또한 고갯길, 교량·터널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염수장치 24개소를 설치하고 제설함 200, 모래주머니 25백 개를 현장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강설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국도77호선인 자유로(동구간), 국지도56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구간을 기존 5개 권역에서 8개 권역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덤프트럭에 살포기를 탑재, 현장 배치해 강설예보 시 제설제 사전살포 등으로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또한 유기적 협조체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집앞 눈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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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