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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

파주시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공동주관으로 열린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민편익 증진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지방공사·공단이 응모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서면심사와 1, 2차 예선심사를 거쳐 분야별 9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과 협업으로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낙후된 농촌에 도시가스 공급추진 사례를 제출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그린뉴딜 모델로, 전국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에너지공급 등 농촌경제 활성화 모델로 확산이 가능한 전국 최초 사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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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