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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파주연장 사업 민자로 본격추진


수도권북부 최대규모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이 민자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파주시는 25일 오후 3시에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을 비롯해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경기도의회 조성환, 손희정, 김경일, 이진, 오지혜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협약내용은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2016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후 지지부진하다가 지난 7'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선정 되면서 9.18일 현대건설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민간제안사업자에 따르면, 국토부 검토가 조속히 추진될 경우 10월 중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가 가능하며, 이후 국회동의를 받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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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