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0 파주교육박람회,‘마을로’들어가다

파주시가 9~11월을 마을교육 체험의 달로 지정하고 50여 개 학급에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로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자 했던 파주교육박람회 개최가 불가능해져 3개월의 체험기간을 지정한 것이다. 마을 전체가 박람회장이 된 3개월 동안 학생들은 각 학교와 체험처에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다.


 올해 마을교육 체험의 달에는 예술협력, 생태감수성, 마을역사분야 28개 마을강사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마을강사, 학습재료, 체험버스, 홍보물 등을 일체 지원해 온라인수업과 부분등교로 참여가 줄어든 마을교육을 적극 활성화한다. 특히 강사와 버스는 물론, 수업에 필요한 학습재료를 시에서 일괄 구입해 지원하는 만큼 코로나19로 힘든 학사일정을 보내고 있는 학교, 학생의 어려움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으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와 마을강사가 협의해 원격수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모이는 박람회에서 흩어지는 박람회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룬 것처럼 다양한 교육주체와 소통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한 교육지원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윤후덕·한길룡·박용호 후보 “성매매집결지 대화로 풀어야” 박정 후보는 답변 회피 파주바른신문이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미군 위안부법)이 국회에서 자동폐기 되는 등 법 제정이 되지 않아 2020년 7월에 제정된 ‘파주시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고령의 기지촌 여성들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쓸쓸하게 세상을 마감하고 있는데 당선이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는지 민주당 윤후덕, 박정 후보와 국민의힘 한길룡, 박용호 후보에게 질의했다. 파주갑지역에서 출마한 민주당 윤후덕 후보는 “저 역시 유승희 전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미군 위안부법’에 공동발의했던 국회의원으로서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기지촌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의 피해에 대해 깊은 유감과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당시 주한미군 기지촌에서는 불법 성매매와 가혹행위가 횡행했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피해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파주시 기지촌에서 벌어졌던 강요와 유인·알선에 의한 성매매 및 가혹행위에 따른 피해 조사 및 피해자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문제에 공감하는 국회의원과 함께 법과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