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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준하시비이전위 “동해시에 있는 장준하 시비 18일 답사”


장준하시비이전위원회(위원장 이경형)가 창립 첫 번째 사업으로 강원도 동해시 산속에 있는 장준하 선생 새긴돌과 시비를 답사한다.

 

 김대년 집행위원장은 창립식과 함께 병석에 계신 백기완 선생을 찾아뵐 예정이었으나 선생께서 아직 대화를 할 정도로 병세가 회복되지 않아 먼저 동해시에 있는 시비와 새긴돌을 답사한 후 백 선생님의 병문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해시에 있는 장준하 선생 시비 답사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8시 금촌에 있는 파주스타디움(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날 장준하 선생 시비가 있는 이기리 마을 주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장준하 선생 시비는 1985년 야당지도자였던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 민주화 동지들이 십시일반으로 제작해 1989년 파주시 장곡리 검문소 부근에 새긴돌과 함께 세워졌으나 괴한들이 시비에 불을 지르는 등의 탄압으로 강원도 동해시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뜻 있는 파주 시민들이 모여 지난 7일 장준하시비이전위원회 창립식을 갖고 시비와 새긴돌을 현재 장준하 선생이 모셔진 탄현면 장준하 공원으로 이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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