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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종환 시장 “해외입양인과 미군 위안부 만남 마련”


내 자식을 보는 것 같아요. 나도 애 하나를 입양 보냈거든요. 그런데 몰라요. 지금 어디에 가 있는지. 그래서 항상 가슴이 아프고 그래요.” 해외입양인 김치 만들기 체험에 온 기지촌 여성 박점순 씨의 말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한국을 찾은 해외입양인과 파주 기지촌에서 젊음을 보낸 미군 위안부를 탄현면 낙하리 다온숲브루어리에 마련된 김치 체험장에서 만났다. 최 시장은 할머니가 된 기지촌 여성과 일일이 손을 잡아 인사를 나눴고, 김치 속쌈을 입양인들 입에 넣어주며 그동안 겪었을 외로움과 아픔을 함께 했다.

 

 다온숲 박호식 대표는 해외입양인과 기지촌 할머니 50여 명을 저녁식사에 초청하고 갈비세트를 선물했다.

 

 미앤코리아 김민영 대표는 내년 2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콘퍼런스에 최종환 시장을 초청해 반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의 엄마 품 동산과 가칭 평화역사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발표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버클리 콘퍼런스는 동아시아 학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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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발길 이어지는 북한군 묘지... 그 옆의 반공 천막” 북한군 묘지에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군 묘역 입구에는 어른들이 쳐놓은 천막이 있다. 그리고 그 천막에는 “파주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펼침막이 붙어 있다. 학생들은 신기한 듯 그 옆을 지나 묘역으로 들어가 평화를 염원한다. 요즘 북한군 묘역의 두 모습이다. 한국전쟁 69주년인 25일 자유한국당 서창연 ‘인민군 무장공비 북송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등 보수단체는 금촌역 광장에서 인민군 유해 북송 추진과 유엔참전국 추모공원 조성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진보단체 등 파주역사 올레 참가자들은 북한군 묘역에서 구상 시인의 ‘적군묘지에 서서’를 낭독했다. 초토의 시 오호, 여기 줄지어 누웠던 넋들은 눈도 감지 못하였겠구나. 어제까지 너희의 목숨을 겨눠 방아쇠를 당기던 우리의 그 손으로 썩어 문드러진 살덩이와 뼈를 추려 그래도 양지 바른 두메를 골라 고이 파묻어 떼마저 입혔거니 죽음은 이렇듯 미움보다도 사랑보다도 더욱 신비로운 것이로다. 이곳서 나와 너희의 넋들이 돌아가야 할 고향 땅은 30리면 가로막히고 무인 공산의 적막만이 천만 근 나의 가슴을 억누르는데 살아서는 너희가 나와 미움으로 맺혔건만 이제는 오히려 너희의 풀지 못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