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사회(회장 임동권)가 의사 자격없이 어깨와 척추 수술을 해 환자 두 명을 숨지게 한 마디편한병원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동권 회장은 11일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파주시의 행정처분 유예는 시민의 생각과 거리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파주시의사회는 마디편한병원의 무면허 의사와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언론 보도와 관련 지난 11월 20일 대한의사협회 중앙회와 함께 마디편한병원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이 사건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 미칠 신뢰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파주바른신문은 임동권 회장과의 인터뷰를 ‘행정처분 유예, 또 다른 피해’, ‘환자 유인 행위의 적절성.’ ‘보건소장 의사 채용’ 등으로 나누어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