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성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무건리 훈련장 집중 훈련에 따른 주변지역 민원해소와
지원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파주시 관내에는 23개의 사격 훈련장이 산재해 있으며 그동안 군사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
종 규제로 인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지역개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난 9월 남북군사합의 후 군부대 훈련이 무건리 훈련장에 집중될 것이라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크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미 11월 13일 무건리 사격장을 마을 이장 등과 같이 방문하였고, 11월
2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1월 29일 파평 공용화기사격장 방문, 12월 3일 국방부 차관 면담을 통해 대책을
촉구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1군단에 확인 결과 비무장지대 내 스토리 사격장의 잠정폐쇄로 인하여 무건리 훈련장의 사용 부대
수 및 훈련량 조정을 검토 하고 있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무건리 훈련장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
기 위하여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훈련장내 훈련시간 조정 및 방음벽을 추가 설치하여 훈련 전에 주민들
에게 사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강구되도록 지속적인 군 협의를 이행할 것이며,
앞으로 1사단장, 9사단장, 25사단장 면담, 1군단장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 할 계획으로 해당 지역의
피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하여 국회에 발의 중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