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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엄마 품’에 안긴 행정사무감사...



파주시의회가 파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에 나섰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4일 조리읍의 반환 미군부대 캠프 하우즈에 조성되고 있는 엄마의 품 동산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또한 위원회는 이날 파주천연가스발전소, 장단콩웰빙마루, 유비파크,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산업위원회도 운정3지구 건설 현장, 파주농산물가공센터,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서울~문산 민자 고속도로 사업 현장 등에 대한 감사 활동을 했다.

 

 엄마 품 동산 준공기념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 세계 해외 입양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방문 시 따뜻한 모국의 정과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엄마 품(Omma Poom) 동산준공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는 내용의 초대장을 시민들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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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