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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폭력 시의원 징계도 못하면서...’Me Too’


민주당 역시 오늘 '성평등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렇게 '미투' 운동에 동참키로 결정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의원들, 미투 운동을 상징하는, 이렇게 하얀 백장미를 가슴에 달았는데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작은 성희롱, 성폭력이라도 반드시 처벌하고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끝까지 '위드 유(With You)', '위 투게더(We Together)' 합시다.]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지당하십니다. 작은 성희롱, 성폭력 용납해서는 안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한 말씀 드립니다. 지난달 31일 민주당 소속 경기도 파주시 이근삼 시의원,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수 차례 음란문자를 보낸 혐의로 1·2심 재판에서 벌금 200만 원, 24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판결 받았죠. 그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그 어떤 징계가 내려졌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근삼 시의원, 지금은 민주당 모 파주시장 후보 캠프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성폭력 유죄 판결 받은 자기당 시의원 문제 해결 하나 못 하면서 백장미 들고 '미투 캠페인' 백날 벌여봤자 도대체 무슨 울림이 있을까 싶습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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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 단체 투표…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시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31.3%보다 크게 낮은 26.7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1만9603명 가운데 11만2,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선거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온 20여 명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사무실에 모여 ‘김경일 시장이 집결지에는 파주시민이 한 명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우리가 파주시민임을 보여주자’며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4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개최된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여기(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지 않고 어떻게 균형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파주시가 잠정 집계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장단면이 선거인 수 659명 가운데 327명이 투표해 49,62%로 가장 높았다. 운정2동은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