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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파주시는 131일부터 214일까지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의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기술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파주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은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실전에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나 교육 시간의 확대, 수준별 과정의 개설 등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의 교육시간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기초과정(상반기)과 심화과정(하반기)으로 나누어 농업인의 역량에 맞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되는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 기초과정은 스마트팜의 이해 시설원예 작물생리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의 구축 등 이론과 스마트팜 농업 전기 기초 실습을 포함해 총 6(24시간)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bom773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할 대안인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수준별 스마트농업 교육 운영으로 스마트팜 농가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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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